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27일 의왕 사회복지시설인 명륜보육원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천 지산스키장에서 ‘사랑의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날 참여 어린이들은 강습 후 초보자 코스에서 지도자들과 함께 스키를 타며 즐거워했다.
수자원공사 직원들은 그간 모은 성금으로 스키 장비와 의류, 중식 등 소요 비용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하나같이 “TV에서만 보던 스키를 직접 타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다.
최병만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스키캠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