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하남충청향우회장 국민훈장 수상

2012.12.30 20:13:48 10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회장 역임
25년 전부터 통일운동에 앞장서

 

김필수 하남시충청향우연합회장(62)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민주평통 자문회의 국민훈장수여식에서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를 창출하고 지역화합 및 민족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25년 전부터 민족 통일운동에 앞장서 왔던 김 회장은 각종 사회단체 활동은 물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2,13기 하남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북한 개성에 못자리 비닐을 전달했다.

그는 또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했고,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4,15기 경기지역회의 기획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통일정책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청소년 선도 봉사단체인 한국 B.B.S 경기연맹 부회장으로 불우청소년 및 비행청소년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김 회장은 하남시 불우 이웃 75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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