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딸 동거남 살해미수

2013.01.01 21:14:36 31면

60대 재일교포 구속영장

고양경찰서는 자신의 딸이 동거남에 의해 살해됐을 것이라고 판단,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손모(65·재일교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10분쯤 일본에서 딸과 동거했던 김모(43·재일교포)씨를 고양의 한 음식점 공터로 불러내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손씨는 지난해 8월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 딸을 김씨가 살해한 것으로 생각, 김씨를 따라 입국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