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개발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동절기에 광주, 양주, 동두천, 파주 등지의 4개 수도관리단에 동파 방지팩을 보급했다.
또 동파예방요령 홍보 팸플릿 배부, 동파 발생 시 조치 방법 등을 홈페이지나 안내문, 고지서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 결과 지난 11일 현재 4개 수도관리단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발생이 전년동기 12% 수준인 496건 발생에 그쳤다.
최병만 본부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