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위기가정 긴급복지 수혈

2013.01.21 20:57:11 9면

소득 최저생계비 이하 등 의료비 등 지원

고양시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 발생으로 곤란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제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제도다.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망·실직·폐업·질병·부상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나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 가족으로부터 방임·학대·폭력 등을 당해 함께 살 수 없는 경우, 화재·경매 등으로 거주지를 잃은 경우, 주 소득자와 이혼으로 소득 상실한 경우, 단수·단가스·단전, 건보료 체납가구가 생계 곤란한 경우, 가구원 간병으로 일을 하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경우 등이다.

소득 최저생계비(경우에 따라 최저생계비의 120% 또는 150%) 이하, 가구 총재산 8천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총액 300만원 이하인 가정이 위와 같은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가구 상황에 따라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생계비 등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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