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署, 장애인복지시설에 생필품 전해

2013.01.21 21:12:03 14면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은 최근 보개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란복지원을 방문해 라면, 화장지 등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민원기 경비교통과장, 양민철 공도파출소장 등 직원 5명은 이날 위문품과 함께 훈훈한 사랑의 온정도 전달했다.

민원기 경비교통과장은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금란 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후원금품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한 시름 덜었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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