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경기종목 23개가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와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위원장 김성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APC(Asian Para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경기종목을 확정했다.
확정된 경기종목은 육상, 유도, 역도, 양궁, 배드민턴, 사이클, 조정, 요트, 10핀볼링, 수영, 탁구, 사격,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휠체어럭비, 휠체어펜싱, 휠체어댄싱, 보치아, 5인제축구(시각), 7인제축구(뇌성), 골볼, 론볼 등 총 23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경기종목 결정을 위해 APC 41개 회원국 모두가 다양하고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역대 장애인AG과 장애인올림픽 종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최도시인 인천시의 경기장 시설 확보와 개최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APC사무국과 본격 협의를 거쳐 2010년 광저우장애인AG보다 4개 종목,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보다 2개 종목 늘어난 23개 종목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직위는 APC 회원국에 참가의향 및 참가종목에 따른 선수단 규모를 파악하고 종목담당관 선정, 세부일정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대회는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장애인AG는 오는 2014년 10월18일부터 7일간 진행되며, 41개국 선수·임원 등 6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