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 안전 ‘이상無’

2013.01.24 20:58:40 8면

市 CCTV 통합관제센터
주요범죄 감소 역할 톡톡
개소 이후 범죄 16% 줄어

 

안성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안성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지난해 4월 통합관제센터가 개소한 이후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주요범죄 발생률이 16%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인검거 2건, 노상 주취자 신고 33건, 범죄 의심자 신고 45건, 직접적인 모니터링에 의한 방범 80건, 영상정보 제공 813건, 영상정보 활용 범죄처리 24건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관내 우범지역,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173대를 설치 운영중이며, 특히,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28개소에 110대의 지능형 CCTV를 중점 설치해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도 6억원을 투자해 각종 범죄 취약지역 26개소에 11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3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제센터 시설견학, 홍보 동영상 시청, 위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 활용방법 및 체험 등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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