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역상권 살리기 ‘만전’

2013.01.24 20:58:40 8면

市, 공무원 복지 포인트 사용 범위 확대

과천시가 경기침체와 정부과천청사 입주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 사용범위 확대, 식사 시간 공용주차장 요금 면제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음식점에만 사용가능했던 연간 10억원의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지역 내 마트와 목욕탕, 주유소 등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

지역 음식점들의 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는 현재 상가주변의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6월말까지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에 공용주차장의 요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했다.

또 각종 체육대회를 상반기에 집중 배치, 청사 공백 기간 중 지역 경제 부양을 도모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 내 맛집 멋집 홍보 강화, 시 보조금사용단체의 지역 업체 이용 권고, 상가시설 현대화 사업, 시청 구내식당 월2회 휴무 등도 추진한다.

시는 정부과천청사이전 시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각급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등에 협조문을 보내 관내 상가를 이용해 경제 공동화를 막자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 최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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