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고유의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농·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농축산물(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월9일까지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밤, 대추,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여개 농·축산성수품 등의 거래물량을 평시보다 10%이상 확대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농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도매시장의 개장일을 조정해 휴무일인 오는 2월3일에도 정상적으로 개장해 시민들의 추석차례물품 및 선물구입 편의를 제공한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우수 농축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10여개 지역농협에서 장터 운영에 들어갔고, 인천축산농협(연수·계산·신기·구월지점)에서도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설 명절 이후(2월28일까지)에도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수구는 오는 2월5일부터 2일간 강원도, 충청도, 평창 등 30여 자매결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청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한편 시는 설 명절 대책기간 중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농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 불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시, 군·구, 11개반 23명의 단속반을 편성,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032)440-6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