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가 상수도 운영을 위탁한 광주, 파주, 동두천시 등 지자체와 30일 위·수탁자간 상생협의체를 구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그간 해당 지자체의 상수도 위탁운영 과정에서 IT를 활용한 시설선진화, 누수저감, 요금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K-water는 향후 협의체를 통해 상수도의 발전방안을 한층 더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지자체 관계자들은 “운영혁신으로 재정 부담을 더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K-water는 “빠른 시간 내 대책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생협의체는 분기별 1회 지자체별로 정기적으로 개최해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