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의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소형 주택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주택법상에 도입된 새로운 주택 유형이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손동필 도시기반연구부 연구위원에 따르면 인천의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5월 제도 도입 이래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6월까지 359개 사업(1만2천3가구이 인허가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단지형 다세대 유형이 47.9%(174건, 사업수 기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별로는 서구(42%), 부평구(18%), 남동구(16%)에 집중 공급됐다.
손 연구위원은 “이 시점에서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면서 용도지역 및 도시형 생활주택 유형에 따라 실제 공급현황을 분석하고, 인천시 도시형 생활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측면과 설계적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