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형마트서 버려진 신생아 발견

2013.01.31 21:34:20 23면

인천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 6층 주차장에서 속싸개에 싸여 버려진 생후 1일 정도의 남자 아기를 마트 보안요원 B(30)씨가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순찰 도중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기가 버려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기저귀 가방과 분유병도 함께 놓여 있었고, 서울의 한 아동복지관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도 발견됐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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