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 정보과학도서관 2층 강의실이 오는 15일부터 명절을 제외한 1년 내내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는 정보과학도서관 강의실을 생활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정과 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학생 이상 시민(도서관 회원증 지참)들이 연휴를 제외한 기간 본관 2층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월~목요일과 토·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정기휴관일인 금요일과 5월16일 개관기념일, 법정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80여명이 입실할 수 있는 강의실은 7개 공간으로 나눠져 있고 그간 월~목요일과 주말에 한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연중 무휴 개방으로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구심체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