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지난해 500만명 찾았다

2013.02.03 20:50:26 8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도심 속 생태 휴식터로 각광받고 있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의 지난 한해동안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고양시 공원관리과는 2012년 한 해 동안 한국정책평가 연구원, 공무원, 시민 등 약 500만명의 방문객이 공원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호수공원이 명품 도시공원으로 뿌리내리면서 ‘드림하이’와 ‘신사의 품격’ 등 드라마 야외 세트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제꽃박람회와 호수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 위해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은 서울 등 도심지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킨텍스와 강남을 이어주는 GTX가 설치되면 20분 거리의 생활권역에 자리 잡을 예정이어서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시민이 이용하는 대에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젊음의 거리인 웨스턴돔과 라페스타가 호수공원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케이팝 아레나공연장, 한류관광 MICE복합단지, 호텔 등이 들어설 한류월드가 조성예정이어서 세계적인 관광 특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용 공원관리과장은 “호수공원의 세계적인 랜드마크화를 실시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공원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세계 유명명소 어디에도 비해 손색이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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