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주민공동시설에 국공립어린이집 조성 탄력

2013.02.05 18:41:10 10면

市, 하반기 설치 희망 아파트단지에 확충 예정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같은 주민공동시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함께 키움’이라는 보육정책 슬로건에 걸맞게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라 영유아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신규 공동주택인 서창2지구내 11블록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단지내 인접한 주민공동시설내 질 좋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이 지역 아파트 단지에는 영유아들의 어린이집이 부족해 타지역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5일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서창1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직무대행 김순겸)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국공립어린이집설치를 위한 시설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서창2지구 서창1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어린이집으로 연면적 279㎡로 60여명의 정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 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오는 4월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환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할 경우 1개소당 15억∼2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지만 주민공동시설내 무상임대 할 경우 2억원의 리모델링 공사비만을 들여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절감효과를 통해 민·관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사업임이 틀림없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공립 설치사례를 수범사례로 삼아 관내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공모 절차를 거쳐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희망 아파트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속에 무상보육과 더불어 부모들의 보육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며, 이중 5개소는 민간자본 유치 3개소, 시민참여 2개소로 81억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올해 확충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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