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결식아동 없다

2013.02.06 20:51:59 9면

고양, 내일부터 업체와 연계 명절동안 급식 제공

고양시가 오는 8~12일까지 5일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설날 연휴 급식지원 및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에게 연휴기간 동안 이용이 가능한 급식협력업체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급식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가정형편상 급식협력업체 이용이 어려운 아동의 경우 명절기간 중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를 파악해 아동과 연계해주는 등 민간자원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급식 지원대상은 연휴기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아동급식 비상연락체계를 구성해 운영, 담당공무원 및 급식업체·기관이 사전 협의 후, 설 연휴기간 중에도 아동급식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설 명절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에게 주·정차 편리를 제공하고자 6~11일까지, 능곡역사거리부터 능곡 중앙교회 일방향 200m와 원당시장 부근 이경래 화덕구이부터 성사지하차도 사거리 일방향 500m 등 한시적으로 주정차 금지구간을 해제한다.

특히 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을 위해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화정버스터미널과 KTX행신역 주변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주정차 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많이 해 시장의 활성화와 서민경제 공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지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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