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안성 단독주택서 불 시각장애인 숨진 채 발견

2013.02.11 20:02:46 23면

시각 장애가 있는 60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설날 아침 자신의 집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전 7시 51분쯤 안성시 공도읍에 사는 4급 시각장애인 김모(67)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50여㎡를 태워 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집주인 김씨는 불이 난 집 안방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침대 주변에서 주방으로 불이 확대된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