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의심 영·유아 800명 아동발달검사 무료 제공

2013.02.12 20:39:48 11면

동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무료로 제공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검사가 가능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온라인 검사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 장애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 방문을 망설이는 부모의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며, 채점상의 오류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은 해석상의 차이를 제거함으로써 보다 높은 신뢰도의 해석지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동부관내(연수·남동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아이의 발달정도가 궁금한 학부모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ongbu.ice.go.kr/special)에서 직접 검사하고 결과도 언제든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병원에서 검사하기에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유아를 조기에 판별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장애를 교정하거나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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