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기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5억여원 지원

2013.02.12 20:39:48 11면

서구는 올해 관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비용 약 5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는 보조금 지원대상 범위를 악취관리지역내의 악취사업장에서 관내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 11개소에 5억225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서구지역 중소기업이면 보조금 지원을 신청 할 수 있으며, 노후화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설치할 경우 최고 5천만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악취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악취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서구 환경보전과에 제출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심사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규제 행정에서 벗어나 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영세중소기업에 시설개선보조금을 지원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