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단수 제로화 앞장

2013.02.14 21:29:31 9면

K-water, 비상발전기 설치

 

K-water(사장 김건호)가 14일 전력대란과 자연재해 등 대규모 정전사고 시에도 안정적인 전원 공급으로 단수 ‘제로화’를 기하기 위해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를 3개권역에 설치했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 전력대란으로 인해 전원공급 중단으로 인한 단수조치 등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이뤄졌다.

비상발전기가 구축된 곳은 수도권 지역 성남정수장, 전남 주암취수장, 경남 원동취수장이다.

특히 이들 권역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 인버터’와 조합해 펌프 가동시 필요한 전력을 기존 대비 4배로 줄여 2천500㎾ 발전기로 1만㎾ 발전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는 대규모 정전사고 발생시 수도시설에 신속하게 비상전원을 공급해 단수사태가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