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公 ‘글로벌 환경기업’ 거듭난다

2013.02.18 19:54:48 11면

GCF 사무국 유치도시 발맞춰 ‘저탄소 녹색성장계획’ 수립
온실가스 저감·녹색환경 조성·녹색기술 개발 전략목표 설정

인천교통공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유치와 관련해 글로벌 환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와 환경오염 저감, 녹색생활환경 조성, 녹색기술 연구개발이라는 3가지 최우선 전략목표를 설정해 10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공사는 온실가스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부하관리, 최대 전력관리를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본사와 역사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전량 교체하며, 차량기지의 메탈할라이드램프를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전극램프로 교체해 4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에 나선다.

또한 국제 표준화기구(ISO)로부터 품질경영체제(ISO9001)와 환경경영체제(ISO14001)의 인증을 취득키로 했다.

녹색 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인증 취득으로 최적의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활동 추진으로 사업다각화와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송목표관리제를 통한 정기적인 수송실적 분석, 지하철 접근성 강화, 편의시설 확충,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수송수요증대 전략을 통해 친환경 녹색교통인 지하철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역사를 새로운 문화 퍼포먼스 공간으로 활용해 고객이 찾아오고, 고객이 함께하는 명품문화·예술역사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으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충실히 이행해 온실가스를 감축목표량(913tCO2eq) 이상 감축키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3년 연속 에너지절약 최우수기관 선정된 바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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