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장 남기종)은 최근 학교급식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13개 초·중학교에 학교급식시설 개선 및 확충 사업비 2억원을 투입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서초등학교 등 12개교에 급식시설 개선비 9천8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은 1억200여만원은 다목적 강당과 연계한 급식소 현대화 공사예정교의 사업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된 주요 품목은 보일러, 덤웨이터 등 위생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노후 급식시설 및 기구와 다목적강당과 연계한 급식소 현대화 공사(부평중)에 따른 급식시설 이전 및 기구 구입비이다.
이번 학교급식 시설비 지원으로 학교급식의 위생적 관리를 도모하고 조리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노후급식기구 교체와 현대화시설 설치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수요자의 급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