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13년 인천지역 우수숙박시설(굿스테이)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숙박업소 인증제인 ‘굿스테이(Good stay)’ 신청방법 및 지원과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인천 중저가 숙박시설 현황 및 숙박대책’ 등을 설명키 위해 마련됐다.
시의 굿스테이 현황은 2013년 현재 총 31개소에 불과하지만, 이중 22개소가 지난해에 신규로 등록되면서 경기도에 이어 신규 등록 기준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0개 이상의 모텔이 굿스테이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으로 해마다 외국인들의 방문횟수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며 “최근 급성장중인 중국과 가까이 인접해 있고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관내 우수 숙박시설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굿스테이(Good Stay)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육성 및 건전한 숙박 문화 조성을 위해 제정한 고유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