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 지원 전자카드 도입

2013.02.21 20:29:17 11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를 위해 월 12만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치료지원 서비스에 전자카드(참좋은 카드)를 전면 도입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치료지원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며, 현행 치료지원의 개선 방안으로 도입되는 전자카드 제도는 3월1일부터 시행된다.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돼 대상기관 선정과 자격소지자 확인을 위한 시간이 절감된다.

또한 비용납부를 전자카드로 결재함에 따라 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 영수증을 제출해 월별로 청구하던 복잡한 절차들이 해소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또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교 치료지원 담당교사 치료지원 관련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치료지원 승인기관은 정기적인 치료인력 자격과 영역 점검을 통해 치료지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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