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알파인 스키 간판 이름값’

2013.02.27 21:38:44 18면

남자일반부 복합 1위 이어 회전도 우승 2관왕 올라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경기도체육회)이 제43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27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알파인 종목 최종일 경기 남자일반부 회전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0초13으로 김우성(하이원·1분32초30)과 김민성(강원 평창군청·1분34초4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대회 첫날 벌어진 슈퍼대회전 성적(57초51)과 회전 기록을 합한 남일반 복합에서도 2분28초04로 정상에 오르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알파인 남중부 회전에서는 김성준(과천중)이 1·2차시기 합계 1분48초95로 양현규(1분49초35)와 위경인(1분54초22·이상 강원 도암중)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한 뒤 복합에서도 2분49초35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알파인 여일반 경기에 홀로 출전한 정혜미(경기도체육회)도 이날 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1분46초23과 2분48초04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우승을 더해 4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이날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벌어진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20㎞ 계주에서는 엄다영-강현경-모민지-이지후가 나선 평택 세교중(1시간14분13초7)과 엄지현-김희연-김유진-이은별이 출전한 수원 영덕중(1시간19분51초4)이 각각 1위와 2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20㎞ 계주에서는 평택여고(박정은-김보라-박소운-임나현)가 1시간12분44초9로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남고부 40㎞ 계주 수원 청명고(조범기-윤동국-엄대호-김준석)은 2시간00분35초7로 강원 강릉중앙고(1시간52분31초4)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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