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 간이야구장을 1일부터 무료로 개장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야구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26일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1일부터는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 및 상생을 위해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동호회와 직장인 등에 한해 야구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야구장 사용료는 현재 무료이나 추후 추가 야외체험장 조성 시 간이체육시설 통합운영계획 수립 후 이용료를 책정할 예정이며 일반인들에게도 간이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따라서 야구장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 게재된 ‘2013년 간이체육시설(야구장)운영계획’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영향권 주민과 서구야구연합회 등 45개 등록팀이 간이야구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생활체육 및 야구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수도권 매립지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