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12년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176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는 시설론 유일하게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과 서비스 수준 향상, 기관별 전문성, 공공성 강화를 통한 청소년활동의 기반 증대를 위해 3년에 한 번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관련시설 전문가와 교수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 결과, 시 수련관은 중장기 발전 계획, 지역자원, 학교와의 연계사업 실적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승원 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5년간 청소년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며 “수상을 계기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활동지원을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