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의 올해 첫 동방문 주민간담회가 4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여 시장은 6개동을 순회하며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나선다.
또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상권보호 대책 추진 등 총 30여건의 당면 현안사항과 2013년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첫 방문지인 갈현동에서 여 시장은 “올해는 민선5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며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뛰어 사랑하는 과천을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답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 등 자급자족 기반 마련을 위한 3대 핵심 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과천 입주 등 각종 크고 작은 현안사항에 대해 시의 입장을 전달한 여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7일 별양동, 8일 부림동, 11일 과천동, 12일 문원동, 14일 중앙동 순으로 총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