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회복지관 등대지킴단 창단식 “부모같은 마음으로 아이들 보호할 것”

2013.03.19 19:57:38 15면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야죠.”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제3기 등대지킴단은 19일 열린 창단식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지역 아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제3기 등대지킴이단은 안성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안성성결교회, 안성여성의용소방대 등 3개 단체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주 1~2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성시 관내 우범지역을 순찰하면서 아동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활란 복지관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약속이 3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함께 행복한 안성’을 외치며 뛰고 있는 복지관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라면서 “많은 단체가 함께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지켜나가는 아름답고도 강한 지역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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