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건의한 국비지원 적극 검토”

2013.03.31 22:05:02 8면

윤성규 환경부 장관 광주정수장 시찰·조 시장과 논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광주정수장을 방문, 지방정수장 운영 체계와 최근 이상 고온 및 남조류 발생에 따른 팔당호 수질 보전 대책을 점검하고 광주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9일 윤 장관은 광주정수장을 시찰하고 조억동 광주시장과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상수도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윤 장관에게 최근 이상 고온 및 남조류 발생에 따라 팔당호의 평균 수질 저하로 수돗물의 맛과 냄새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위한 국비 2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팔당호의 수질개선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광주2·곤지암2·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부족사업비 171억원과 ‘엄미·검복·삼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관련 46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 장관은 “광주시에서 건의한 사업의 국비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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