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19일까지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서 드러난 일부 업소들의 맥주용기 정량 미준수 실태를 파악하고 포근해지는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점검은 맥주용기 정량 준수 및 부적정한 식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의 위생관리 (건강진단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동·냉장) 이행 여부 등과 함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맥주용기 정량 미준수 행위 근절과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