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노동조합원 일동 50여명은 지난 5일 동구 화평동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해정)를 찾아 무료급식에 필요한 쌀, 반찬(23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나눔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허인환 산업위원장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백은기 공단 이사장도 함께 참석해 노·사간의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노·사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조합원 일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도시락 배달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무료급식을 직접 도와 음식을 나눠줬으며, 성언의집 노인 휴식터를 깔끔히 정비했다.
이경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노동조합 이경환 위원장은 인천시 공사·공단협의회 의장과 올 1월 전국환경공기업 4대 의장에 선출돼 노조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