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센터장 양준호)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태규)는 오는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민행복기금의 서민금융정책과 인천지역 금융소외자 구제방안’ 이라는 주제로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연구센터장 양준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태규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승연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신규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허기동 인천시 생활경제과장, 조정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준호 교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인천지역의 신용 6등급 이하의 금융소외자 실태를 구체적으로 짚어 보고, 또 이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지원정책과 연결시키게 되면 지역 금융소외 현상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김태규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금융소외 문제를 학계, 시민사회, 행정기관 등이 공동으로 논의하는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 사장이 환영사를 비롯, 송영길 시장과 문병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