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 위원장과 박순남 의원은 최근 인천항 갑문 홍보관을 방문, 홍보관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선 사항 등 관광객 유치 및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항 갑문 홍보관은 인천항과 갑문의 시작부터 현재, 미래까지의 모습을 보기 좋게 요약해 전시하고 있으며, 갑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시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홍보효과도 그만큼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티투어 버스가 인천항 갑문을 경유하기는 하지만, 갑문 홍보관에 정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투어시 10분간만이라도 관광객들이 홍보관을 둘러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희 위원장과 박순남 의원은 “인천항에 최근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장기적으로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