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천시 및 구청 공사·공단 노동조합 협의회와 지난 12일 신한은행 인천본부 회의실에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및 무기계약 직원에 대한 금융 우대 및 금융부문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인천본부 김병효 본부장을 비롯, 인천시 및 산하 공사·공단과 거래하고 있는 신한은행 지점장들과 인천시 공사·공단 노조 이경환 의장 등 인천시 공사·공단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9개 노조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명분과 함께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정규직원은 물론 금융 수혜에서 소외될 수 있는 무기계약 직원들에게도 신용대출 금리를 우대키로 했다.
또한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급여이체 및 신용카드 발급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한은행과 공사·공단 노동조합협의회는 본 협약을 통해서 금융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서 소속 기관들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및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