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17명 모집에 2천600명 지원… 경쟁률 153대1

2013.04.15 20:52:26 6면

신협중앙회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 결과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은 17명 모집에 2천600명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신협의 공채 경쟁률은 2011년 100대 1, 2012년 200대 1을 기록하는 등 경쟁율 증가세를 보였으며 최근 3년 평균 공채 경쟁률은 15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가운데는 토익 만점자를 비롯해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다수로 나타나 취업현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는 평이다.

또 서울 소재 유명대 졸업생들도 대거 지원해 취업난과 맞물려 금융권에 대한 인기가 제2금융권으로 이어진 것으로 신협측은 설명했다.

신협 관계자는 “채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본부가 대전에 있음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상희 기자 k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