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구자문 부교육감은 경기도 출신으로 서울 환일고와 건국대 영어영문학과, 단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립대학지원과장, 학교제도기획과장, 울산시 부교육감, 대학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청렴·강직한 성품으로 상·하 간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 9월 부이사관을 거쳐 2011년 3월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으며, 2010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취임식에서 구자문 부교육감은 “나근형 교육감을 잘 보필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갈망하는 학부모와 시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토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