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15일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초청, ‘국립 인천대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성을 총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및 130여명의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인천대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 위원장의 국립 인천대학교 역할과 과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 위원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결정되는 시대에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대학 경쟁력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며 “인천대가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와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인천대의 발전 및 역량강화가 곧 인천시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발전을 위해서는 3F(Financial, Faculty, Facility), 즉, 재정, 교수능력, 시설 등의 완비가 필요한데 인천대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발전의 중심이 돼준다면 위원장으로서 인천대의 3F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