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 아홉 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국내 식음료용 Fitting 및 화장품 용기 업계의 선도기업 (주)디엠티(대표 최민철)를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디엠티(DMT)는 지난 1987년 ‘대명산업’으로 출발해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0년 ‘(주)디엠티’라는 사명으로 변경, 국내 최초·세계 2번째로 식품전용 Fitting 및 Tube를 개발, 수입대체 효과를 높이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특히 해외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Fitting과 Tubing 전문제조 기업이다.
Fitting과 Tubing은 정수기 및 디스펜서, 냉장고, 맥주, 콜라 등의 식음료용 액체수송을 연결시켜주는 밸브 및 튜브 부품으로 지난 1997년부터 수출시장을 개척해 현재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생산현장을 방문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키 위해서는 미래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통찰력과 준비된 기술력이 필요하므로 연구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Fitting과 Tubing, 화장품 용기’ 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