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수도권 초·중학교 교장·교감 100명을 초청해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차이나타운, 송도국제도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경인아라뱃길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올해는 서해5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연평도 평화안보 관광지가 소개됐다.
특히 인천은 우리나라 최고·최초 유일의 근대역사문화자원, 송도국제도시,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유치된 세계 유수 대학과 더불어 GCF 사무국, 그리고 연평도 평화안보 관광지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팸투어는 인천시를 타시도에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그동안 2천300여명의 교장·교감이 참여한 결과 매년 20만여명의 학생단체관광객이 인천시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지난해 20만여명의 학생단체 관광객의 인천방문에 이어 2013 인천실내&무도AG, 2014 인천AG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