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새 명소, 수변 산책로서 봄 ‘만끽’

2013.04.21 21:23:34 8면

수원시 장안구, 산책로 개통식
안전사고·통행불편 개선 기대

 

경기남부 500만 시민들의 허파로 시민과 등산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광교산에 새로운 명소가 등장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일 광교저수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수변 산책로의 개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민한기 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광교산 걷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등산객들이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봄꽃을 만끽했다.

이번에 개통한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지난 2월부터 3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으며, 연장 1천496m, 폭 2.7m에 전망테크 3개소와 테마산책로 1개소, 목교 2개소가 조성됐다.

또 수변 산책로 개통으로 기존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구분되지 않아 발생하던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의 개선 등도 기대된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광교저수지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광교의 새로운 명소가 만들어졌다”며 “사람과 자전거의 통행이 분리돼지 않은대 따른 불편이 해결된 만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더 커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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