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0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물사랑 환경보전 수질보전활동을 펼치게 될 ‘미추홀 청소년 환경기자단’ 14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미추홀 청소년 환경기자단은 인천시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해 올해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인천청소년그린봉사단(단장 노중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환경기자단은 7개 초등학교 12명, 17개 중학교 47명, 20개 고등학교 83명으로 총 44개교, 142명으로 구성됐다.
환경기자단은 한해동안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견학은 물론 하천생태계 조사, 귀화식물 및 지표생물 관찰, 하천수질조사, 여름환경캠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단 조강희 사업운영본부장은 “미추홀 청소년 환경기자단이 모든 사람의 환경보전 의식을 바뀌게 하는 귀중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