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 이하 인천중기청)은 올해 ‘지역부품산업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과 22일 인천중기청 해오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의 인사와 주요 업무협약 설명 뒤 최광문 인천중기청장과 최경환 진흥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전략산업인 기계·금속·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 및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부품산업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총 5억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며 정부지원금(75% 이내)과 기업부담금(25% 이내)으로 조성된 사업비로 총 15개 이내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과제유형은 자유응모형으로 참여기업의 개발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참여기업이 원하면 과제 선정후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기술지도를 받아 사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중기청이 관리기관으로서 사업의 총괄 운영과 사업비 교부 및 사후관리, 사업의 최종결과와 성과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수행하고, 진흥원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의 신청 및 접수와 사업의 진행, 사업비집행관리 및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의 진행은 진흥원 소속기관인 인천디자인지원센터가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