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취소란’ 50대, 또 식당주인 폭행… 경찰, 영장 검토

2013.04.22 22:17:50 23면

수원서부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해 식당 주인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장모(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장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수원시 매교동의 한 식당에 술 취한 상태로 들어가 “영업이 끝났다”고 말한 업주 장모(35)씨를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사기, 모욕 등 전과 56범인 장씨는 앞서 지난 18일에도 같은 식당에서 술에 취해 이모(55)씨를 폭행하는 등 매일 주취 소란을 피워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박태양 기자 tae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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