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교수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2013.04.23 21:01:47 10면

20년 동안 심장병 환자 300명 무료수술 공로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사진)가 한국여자의사회가 수여하는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다.

23일 길병원에 따르면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박 교수는 흉부외과 전문의로 심장수술 분야에서 의료적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약 20년에 걸쳐 300여명에 가까운 국내외 심장병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 후배 의사들에게귀감이 되고있다.

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천대 길병원 대변인 및 홍보실장,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직을 맡고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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