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희망나래 프로젝트’ 설명회를 인천 모아저축은행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지역의 51개 소규모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의 경과보고와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51개 기관 중 기능보강 37개 기관과 프로그램 14개 기관에 1억8천479만5천원을 지원했다.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기초인프라 향상 및 사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을 지원,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소규모복지기관에 전달된 지원금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모델이 돼 보호가 필요하고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