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실내&무도(武道)AG(이하 AIMAG)가 우리나라가 개발한 댄스 스포츠 채점 및 경기운영시스템에 대한 TD(기술대표) 승인을 받아 앞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회장배 전국댄스포츠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3AIMAG의 심판 채점시스템, 경기운영시스템, 전광판 연계, TV 그래픽, 모바일 상황관리시스템 등 전체적인 IT테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과 결승에서 사용한 댄스스포츠 채점 및 경기운영시스템은 TD의 극찬을 받으며 국제대회용 시스템으로 승인을 받게됐다.
이에따라 2013AIMAG에서는 채점이 완료됨과 동시에 INFO시스템, 인터넷, TV자막정보, 모바일(모바일폰 및 태플릿PC)로 결과가 전송됨으로서 모바일로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돼 ‘스마트 아시안게임’의 차별성이 두드러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댄스 스포츠 채점 및 경기 운영시스템은 세계적으로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 한정돼 있어 2013AIMAG에서도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한 ‘일본 댄스스포츠 시스템’ 사용을 권고 받았으나 쌍용정보통신과 조직위 정보기술부에서 진보된 IT기술을 활용, 완벽한 댄스 스포츠 채점 및 경기운영시스템을 개발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