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부터 3주간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뷔페와 대형음식점(330㎡이상) 79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을 대비,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와 조리실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올해부터 의무 시행되는 음식점 가격표시제(100g당 가격표시, 외부가격표시제)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김계애 위생정책과장은 “올해 인천실내&무도AG와 전국체전이 개최돼 많은 내·외국인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므로 맛있는 음식과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