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시장 산업현장탐방 두산인프라코어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2013.04.25 20:14:13 10면

 

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 10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기계산업의 글로벌 리더 ‘두산인프라코어’를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37년 최초의 대단위 공장인 조선기계제작소를 창립해 1963년 국내 최초로 디젤엔진, 지게차, 철도차량을 생산했으며 1975년 동양 최대규모의 디젤엔진 공장을 준공 하는 등 한국 최고 기계기업의 위상을 구축했다.

더불어 지난 2005년 두산인프라코어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ISB(인프라지원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인천과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인천·군산에 103만㎡ 규모의 건설기계 및 엔진공장, 창원에 19만㎡ 규모의 공작기계 공장을 준공, 수지에 1만㎡규모의 기술원을 보유하고, 국내 기계산업 수출액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리더기업이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성장전략으로 미국 Bobcat, 노르웨이 Moxy 등 세계적인 ISB 기업과의 M&A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ISB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송 시장은 “중국의 빠른 성장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므로 R&D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고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불안요인이 커지고 수요를 예측하기 힘든 사업이지만 기회요인과 더불어 두산의 축적된 위기관리 능력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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